김구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구라가 오늘(18일) 오전 가슴이 답답함과 이명 증상을 호소해 급히 병원으로 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구라는 지난 5월부터 7개월 째 공황장애 치료를 받고 있었고 최근 증세가 악화돼 절대 안정을 취하라는 의사 소견을 받게 됐다”며 “최근 들어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에 시달리며,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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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panic diorder)는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을 뜻한다. 특별한 위협이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근육 경직, 두통, 어지럼증, 과호흡 같은 신체 증상이 20~30분 간 동반되는 ‘공황발작’이 주요한 특징인 질환이다.
김구라 소속사 측은 “당분간은 입원 치료를 계속 받으며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다. 빠른 시간안에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에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구라 공황장애 전혀 몰랐네”, “김구라 공황장애 7개월째 치료 받았다니…힘들었겠다”, “김구라 공황장애 입원, 안타깝네.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구라는 MBC ‘세바퀴’와 ‘황금어장-라디오스타’, MBC에브리원 ‘정의본색’, JTBC ‘썰전’ 등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중이다. 김구라의 갑작스러운 입원으로 향후 스케줄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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