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오는 11월 1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전설의 포크듀오 특집' 편에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이번 녹화에는 윤형주(트윈 폴리오), 이주호(해바라기), 백순진(4월과 5월)이 전설로 출연했다.
이 날 알리는 박기영, 부활, 자전거 탄 풍경, 왁스, 손호영, 휘성, 문명진, 벤, 손승연, 조정치&장재인&에디킴 등과 더불어 어느 때보다도 화려하고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한 무대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특히 알리는 오는 11월 12일 새 미니음반 '터닝 포인트(TURNING POINT)'로 2년 만에 정식 컴백을 앞두고 기꺼이 '불후의 명곡' 무대에 먼저 오르며 다시 한 번 '불후의 명곡' 팀과 끈끈한 의리를 드러냈다.
한편 앞서 알리는 여러 매니지먼트사의 러브콜을 뒤로 하고 데뷔 초 함께했던 매니저와 전속 계약을 체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30일에는 새 미니음반 수록곡 중 '노래는 거짓말을 못해요'를 선공개,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노래는 거짓말을 못해요'는 알리의 새로운 음악 파트너인 프로듀서 최희준, 작곡가 황승찬, 그리고 작사가 조은희 콤비가 오직 알리만을 위해 2년 전에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곡으로 공개 이후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알리는 오는 12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대학로12길 유니플렉스 1관 대극장에서 '알리 겨울 콘서트'도 개최하는 등 컴백 후 활발히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콘서트는 현재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