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엔터테인먼트팀]지난 21일 밤 12시 방송된 XTM 주먹이운다-용쟁호투 6회에서는 ‘박준규 아들’ 박종혁과 ‘동갑내가 액션키드’ 홍성민과의 1:1 탈락매치가 열렸다. 둘 중 승자 한 명만 살아남게 되는 서바이벌 배틀에서 만난 두 사람은 치열한 승부를 가렸고, 홍성민이 승리하면서 박종혁은 탈락을 맛봐야 했다.
그 동안 박준규는 서두원이 이끄는 팀 드래곤 팀의 멘토로, 박종혁은 남의철이 이끄는 팀 타이거 소속 도전자로 보이지 않는 경쟁구도를 펼쳤다. 본선에 진출한 박종혁이 “아버지가 상대 팀이니 적으로 여기겠다”는 말에, 박준규는 “너 우리 집에 들어오지 마라. 따로 살자”고 하는 등 회가 거듭할수록 ‘쌍칼 부자’의 흥미로움 또한 보는 이들의 즐거움이었다.
![](//res.heraldm.com/content/image/2014/10/27/20141027001089_0.jpg)
또한 박준규는 어린 아들이 펀치 세례를 받거나 그라운드 기술에 고통 받는 모습에 안쓰러워 하면서도, 최대한 내색을 하지 않고 팀원들을 먼저 챙기는 등, 공정한 플레이와 팀 서바이벌의 본질에 충실해왔다.
하지만 박종혁의 탈락이 확정되자, 박준규는 ‘박종혁 잘했다’며 눈시울이 붉어진 채 박종혁을 격려하는가 하면, 경기를 마친 뒤 케이지 밖에서 부자지간의 정을 나누는 모습을 보이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박종혁은 “탈락 후 슬럼프에 며칠 동안 슬럼프에 빠져있었다. 내 자신에게 많이 실망했던 것 같다”며 “너무 자만했기 때문에 준비 없이 경기를 한 것이 탈락의 요인인 것 같다”며 “탈락 후 아버지는 오히려 잘됐다고 좀 좋아하셨다. 탈락했으니까 드럼 열심히 치라며 격려해주셨다”며 박준규의 반응을 전했다.
또한 박종혁은 “주먹이 운다 출연 후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했다. 겸손해지는 법을 배웠고, 촬영 날짜만 손꼽았을 정도로 즐거웠다. 그런데 한가지 안 좋은 점은 학교 선배나 친구들이 SNS를 통해 싸우자고 연락 온다는 거다. 그것만 빼면 참 즐겁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먹이운다- 용쟁호투는 매주 화요일 밤 12시에 XTM에서 방송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그 동안 박준규는 서두원이 이끄는 팀 드래곤 팀의 멘토로, 박종혁은 남의철이 이끄는 팀 타이거 소속 도전자로 보이지 않는 경쟁구도를 펼쳤다. 본선에 진출한 박종혁이 “아버지가 상대 팀이니 적으로 여기겠다”는 말에, 박준규는 “너 우리 집에 들어오지 마라. 따로 살자”고 하는 등 회가 거듭할수록 ‘쌍칼 부자’의 흥미로움 또한 보는 이들의 즐거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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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박준규는 어린 아들이 펀치 세례를 받거나 그라운드 기술에 고통 받는 모습에 안쓰러워 하면서도, 최대한 내색을 하지 않고 팀원들을 먼저 챙기는 등, 공정한 플레이와 팀 서바이벌의 본질에 충실해왔다.
하지만 박종혁의 탈락이 확정되자, 박준규는 ‘박종혁 잘했다’며 눈시울이 붉어진 채 박종혁을 격려하는가 하면, 경기를 마친 뒤 케이지 밖에서 부자지간의 정을 나누는 모습을 보이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박종혁은 “탈락 후 슬럼프에 며칠 동안 슬럼프에 빠져있었다. 내 자신에게 많이 실망했던 것 같다”며 “너무 자만했기 때문에 준비 없이 경기를 한 것이 탈락의 요인인 것 같다”며 “탈락 후 아버지는 오히려 잘됐다고 좀 좋아하셨다. 탈락했으니까 드럼 열심히 치라며 격려해주셨다”며 박준규의 반응을 전했다.
또한 박종혁은 “주먹이 운다 출연 후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했다. 겸손해지는 법을 배웠고, 촬영 날짜만 손꼽았을 정도로 즐거웠다. 그런데 한가지 안 좋은 점은 학교 선배나 친구들이 SNS를 통해 싸우자고 연락 온다는 거다. 그것만 빼면 참 즐겁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먹이운다- 용쟁호투는 매주 화요일 밤 12시에 XTM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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