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소녀시대 제시카가 그룹 퇴출설과 관련 공식입장을 밝힌 가운데 소녀시대 리더 태연의 눈물을 흘려 화제다.
태연, 티파니, 서현으로 구성된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는 1일 오후 서울 청량리 롯데백화점 하늘공원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날 시종일관 밝은 모습을 보이던 태연과 서현 등 멤버들이 돌연 한 사람씩 울기 시작했고 팬들까지 같이 울기 시작했다.
태연은 갑자기 팬들에게 “처음부터 소녀시대를 지키고 싶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 미안하다. 한 번만 더 믿어달라”고 눈물을 흘리며 호소했다는 후문.
앞서 제시카는 이날 자신의 브랜드 ‘블랑’과 관련 “축하해주던 멤버들이 론칭 불과 한 달 만인 9월 초에 돌연 입장을 바꾸고 회의를 소집했으며 이후 정당한 이유 없이 사업을 그만두던지 소녀시대를 떠나던지 양자택일 하라는 요구를 해왔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또한 태연은 지난 6월 백현과의 열애설 당시에도 공항에서 눈물을 보인 바 있다.
태연 눈물 호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연 눈물 호소, 눈물이 많나봐” “태연 눈물 호소, 아무쪼록 잘 해결되길” “태연 눈물 호소, 왜 입장이 다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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