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은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방송활동 이후 김치 CEO가 된 사연을 전했다.
이날 홍진경은 “연예인이라고 홈쇼핑에 전부 진출시켜주지 않는다”며 “연예인 동료들의 인터뷰 영상이 필요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홍진경은 “아무리 친해도 선뜻 부탁하기 어려워 소주 한 병을 마시고 진실 언니에게 전화했다”고 말했다.
홍진경의 전화에 최진실은 비속어를 섞어 “너 카메라 들고 빨리 안와? 너 그 말 꺼내려고 그렇게 망설였니”라고 말했다고. 이에 홍진경은 “너무 고마웠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최진실과의 일화를 공개한 뒤 홍진경은 “너무 보고 싶다. 아직도 갚아야 할 것이 너무 많다. 진실언니 장례식장에서 오버 했다는 소리도 들었다. 그런데 나에게는 너무 믿기지 않은 사실이라서 그랬다. 나에게 너무 좋은 언니였다”며 최진실에 대한 그리움으로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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