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므는 지난 23일 케이블채널 MBC Music '쇼! 챔피언'에서 첫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두 사람은 방송 종료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기념 사진을 게재,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잘생김'이라고 적힌 이름표를 들고 쑥스럽게 웃는 이현과 못마땅한 표정으로 이현을 바라보는 이창민의 코믹한 모습이 담겨있다. 옴므의 신곡 'It Girl'의 분위기처럼 유쾌한 두 사람의 모습에 절로 웃음이 지어진다.
이현과 이창민은 지난 2010년 옴므를 결성, '밥만 잘 먹더라'와 '남자니까 웃는거야'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3년 만에 발표한 신곡 'It Girl'은 아름다운 여인에 대한 찬사를 담은 곡으로, '넌 정말 It girl 누가 봐도 It girl 너만 보면 미쳐 미쳐'라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귀를 사로잡는다.
옴므는 오는 25일 KBS2 '뮤직뱅크'에서 첫 지상파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