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함정과 민간어선 등 총 212척과 육·해·공군 및 해경, 소방헬기 등 항공기 34대를 투입해 1명의 생존자, 1명의 시신이라도 찾기위해 필사의 노력을 하고 있다.
물살이 평소보다 크게 약해지는 소조기가 이날로 끝나기때문에 해군과 해군구조대, 소방 잠수요원, 민간 잠수사 등에다 문화재청 해저발굴단까지 합류해 최다 인원이 투입되며 수색자업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합동구조팀은 이날 학생들이 많이 몰려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4층 중앙 객실쪽을 집중적으로 수색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출처=YTN] |
구조가 용이한 정조시간은 오전 10시17분, 오후 4시38분, 오후 9시52분쯤으로 사고 해역은 맑은 날씨가운데 풍속과 파고 모두 양호한 것으로 전해진다.
‘소조기’소식에 누리꾼들은 “소조기, 오늘 모두 구출되길.”, “소조기, 구조작업이 잘 끝나길.”, “소조기, 오늘이 마지막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월호 침몰 사고 사고대책본부는 24일 현재까지 사망자 수는 모두 163명, 실종자 수는 13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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