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척, 겸손한 척, 배려심 많은 척 등 숱하게 ‘척’만 해도 그런 사람이 됩니다. 희망을 부르면 희망이 진짜 내게로 옵니다.”
‘무지개 원리’의 저자 차동엽 신부가 한 기업 강연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아주그룹(회장 문규영)은 지난 12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좋은 기업문화 구축과 소통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쁨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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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엽 신부(오른쪽 강단 위)가 지난 12일 아주산업, 아주캐피탈, 아주모터스 등의 계열사를 둔 아주그룹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존중’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
이날 아카데미에서 차동엽 신부는 주제인 ‘따뜻한 존중(Respect)’과 관련해 ‘무지개 원리’에 대해 강연했다.
차 신부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지혜의 씨앗을 뿌려라 ▷꿈을 품으라 ▷성취를 믿으라 ▷말을 다스리라 ▷습관을 길들이라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는 7가지 무지개 행복원리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희망을 부르면 희망이 내게로 온다는 ‘희망의 귀환이론’”을 강조했다.
차 신부는 또 “착한 척, 겸손한 척, 배려심 많은 척 등 숱하게 ‘척’만 해도 그런 사람이 된다. 7가지 무지개 원리를 끊임없이 반복하고 실천하다 보면 어느새 자신이 꿈꾸고 바라는 그런 사람으로 성장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 신부는 인천가톨릭대 교수이자 밀리언셀러 책 무지개 원리를 통해 ‘인생 해설가’라는 별칭을 얻고 있다.
아주그룹 관계자는 “융합적 인재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거세지면서 인문학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기쁨아카데미도 그 일환으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