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부터 한 누리꾼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원빈과 이나영이 테니스를 같이 치러 다닌다”, “원빈이 이나영을 엄청 좋아하는 것 같다”, “둘이 영화관에 자주 온다”, “원빈이 철산동에서 이나영 있는 분당으로 이사했고 동거중”이라는 글을 올리며 원빈과 이나영의 열애를 주장했다.
많은 이들이 이를 믿어주지 않자 이 누리꾼은 “내가 여태하는 말은 다 진짠데 기사가 나와야 믿겠죠?”라는 글을 올리며 억울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3일 오전 디스패치는 “원빈과 이나영이 비밀리에 데이트를 즐긴다”며 열애를 단독 보도했고, 원빈과 이나영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원빈과 이나영이 최근 들어 가까운 사이로 발전했다. 시작하는 단계니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결국 열애를 인정했다.
원빈 이나영 열애 인정을 접한 누리꾼들은 “원빈 이나영 열애 인정, 디스패치보다 누리꾼이 더 빠른듯” “원빈 이나영 열애 인정, 제발 아니라고 말해줘” “원빈 이나영 열애 인정, 톱스타들끼리 만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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