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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용건설, 대구 침산동 2차 쌍용 예가...지상에 차 없는 단지 선보여
오는 2013년 9월 대구 북구지역에서 ‘데크’형 설계로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가 첫 선을 보인다.

쌍용건설(사장 김병호)은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 521번지 일대에서 ‘침산동 2차 쌍용 예가’<조감도> 657가구를 분양 중이다.

분양 가구수는 전용면적 기준 ▷59㎡ 34가구 ▷ 75㎡A 30가구 ▷ 75㎡B 17가구 ▷ 75㎡C 97가구 ▷ 84㎡A 185가구 ▷ 84㎡B 168가구 ▷ 84㎡C 98가구 ▷ 102㎡ 28가구로 지하 1층 지상 18층 총 8개동 규모이며, 중ㆍ소형이 약 96%로 구성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700만원 초반 대이며, 계약금 5%씩 2회 분할 납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융자 조건에 발코니도 무료 확장된다.

침산동 2차 쌍용 예가는 북구지역 최초 지상에 차가 없는 데크형으로 설계(데크 출입로 및 상가 제외), 데크 상부에 테마공원을 조성해 쾌적한 생활 환경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84㎡BㆍC 타입(75㎡AㆍB는 3.5베이)은 4베이 구조로 설계돼 채광 효과를 높인 것도 장점이다.

데크 높이는 4.8m 높게 설치해 어둡고 환기가 잘 안되던 주차장까지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바꿨다. 데크 하부에는 피트니스센터 및 주민공동시설로 활용 가능한 공간을 제공하고 1층에서 데크로 연결되는 셔틀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59㎡를 제외한 전 타입에는 현관에 사람이 드나들 수 있는 크기의 대형 창고 수납장도 제공된다. 단지는 대부분 정남향과 남동, 남서향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도 탁월하다.

이 단지는 침산공원, 신천공원(신천천)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이마트, 시민운동장, 북구청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멀티플렉스 영화관, 오페라하우스, 스펙트럼 시티 등 문화, 예술 시설도 풍부하다.

신천대로, 신천동로가 인접해 대구 전역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금호JC, 칠곡 IC, 북대구IC를 통한 광역 접근성도 좋다. 대구역(차량 5분), 동대구역 및 대구국제공항(차량 20~30분)도 가깝다. 침산초, 달산초, 침산중, 대구일중, 경상여고, 경명여고, 경북대, 시립도서관 등도 인접해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조경은 현대적 감각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고, 모던 프라자, 커뮤니티 프라자, 칼라가든 등 다양한 산책로를 조성했다. 보행자 출입구에는 소나무를 식재해 자연과 어우러진 주거공간을 연출했다.

이밖에 홈네트워크 시스템, 초고속 정보통신 등 각종 첨단 시스템, 각방 온도조절시스템, 주방환기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경북 구미공단 경기가 살아나면서 교육 및 생활 여건이 상대적으로 좋은 대구 북구지역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차로 30분 밖에 안걸려 구미공단의 배후 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입주는 2013년 9월 계획이다. 080-015-0777.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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