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은 1일 오후 귀국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표팀과 함께 좋은 성적을 내 만족스럽다”면서 “하지만 배울 점도 많은 대회였다. 앞으로 계속 훈련하면서 보완해 가겠다”고 말했다.
박태환은“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내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더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박태환은 지난달 31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4년 만에 금메달을 땄고, 자유형 200m에서는 4위, 자유형 100m에서는 준결승까지 올라 14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공항 입국장은 취재진과 박태환의 팬들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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