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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주5일 수업 시대’ 본격 준비
19일 부산시교육청이 2학기부터 부산시내 초ㆍ중학교 35곳에서 주5일 수업을 시범운영 한다고 밝히는 등 전국 학교들이 내년 주5일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내년 2월까지 초등학교 29곳과 중학교 6곳에서 주5일 수업이 시범운영되고, 이들 학교는 주중 수업시간을 늘리거나 방학일수를 줄여 기준수업 시수를 맞춰야 한다.

시범학교는 초등학교의 경우 괴정ㆍ보림ㆍ보수ㆍ신평ㆍ아미ㆍ청학ㆍ개림ㆍ당감ㆍ동천ㆍ수성ㆍ용문ㆍ전포ㆍ백양ㆍ송정ㆍ신금ㆍ신호ㆍ엄궁ㆍ천가ㆍ학장ㆍ학진ㆍ공덕ㆍ명륜ㆍ서명ㆍ안진ㆍ연서ㆍ교대부설ㆍ동백ㆍ반석ㆍ해림 등이다. 또 중학교는 다대ㆍ알로이시오ㆍ하단ㆍ덕명여ㆍ서면ㆍ신정 등이다.

이들 학교는 토요일에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음악, 미술, 체육, 독서, 댄스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토요 스쿨’을 운영한다.

이에 앞서 18일 울산시교육청도 2학기부터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4개교 등 총 9개교에서 주5일 수업제를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고, 충주시교육청도 2학기 4개 초교와 2개 중학교에서서 시범운영 할 예정이다.

경기도 교육청은 시범운영 학교에 예산 등 인센티브 부여하는 방안 추진중이며, 경남교육청은 지난달 29일 도내 초중학교의 10%에 해당하는 80곳을 시범 운영학교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달 1일부터 20인 미만 사업장까지 주 5일제가 확대되고, 2012년부터 초ㆍ중ㆍ고교의 주 5일 수업이 전면 실시되면서 교육 시장과 ‘주말’이란 패러다임의 격변이 일 예정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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