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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NE1, 9월 21일 일본 시장 전격 데뷔
일본 대지진으로 데뷔 일정을 늦췄던 2NE1이 오는 9월 정식 음반을 통해 일본 가요계에 전격 진출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8일 2NE1이 9월 21일 미니앨범을 출시하며 일본에 데뷔한다고 밝혔다.

2NE1은 지난 3월 11일 테레비 아사히의 인기 음악방송인 ‘뮤직스테이션’ 생방송에 출연하기 위해 일본에 체류하던 중 대지진이 발생해 방송 출연과 음반 발매가 모두 연기됐었다.

이들은 데뷔 음반 발매에 앞서 ‘2NE1 카운트다운’ 기획으로 오는 20일 일본 최대의 음원 모바일 사이트인 ‘레코초쿠’를 통해 제1탄 ‘아이 엠 더 베스트(I AM THE BEST)’의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어 8월 10일과 8월 31일, 국내 히트곡의 일본어 버전 3곡을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그룹명에 따라 21일 간격으로 설정했다.


리더 씨엘(CL)은 “함께 고통을 경험해 여러분이 더욱 가깝게 느껴진다. 이번에는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미고 싶다”고 했다. 산다라박은 “아직도 그날 지진을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힘들 때가 있지만 함께 열심히 활동하기 위해 일본에 간다”며 각오를 밝혔다.

<임희윤 기자 @limisglue> im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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