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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유 대신 두유?…홈플러스, 1000원짜리 ‘착한 두유’ 40만개 판매
홈플러스가 최근 국내 수급이 불안정한 우유를 대신해 칼슘강화 두유 물량을 대거 확보, 국내 최저가에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최근 구제역 이후 국내 원유 집유량이 전년 대비 20% 가량 감소한 이후 대체제인 두유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난 1일부터 27일까지 홈플러스 두유 매출은 전년대비 28%나 증가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우유를 대신한 건강음료 구매 고객층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매일유업 ‘뼈로 가는 칼슘 두유’(1ℓ) 40만개를 확보,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일주일간 정상가보다 55% 저렴한 1000원 초특가에 판매한다. 1인 구매물량은 3ℓ로 한정했다. 특히 이 상품은 기존 두유에 부족했던 칼슘 함량을 우유 수준인 100㎖당 100㎎으로 강화해 저렴한 가격은 물론 영양까지 제고시킨 ‘착한 두유’다.

이은정 홈플러스 제과음료팀 바이어는 “우유 수급 안정화 및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1000원짜리 ‘착한 두유’ 판매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서민들의 생활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상품들을 중심으로 누구도 보지 못한 착한 가격, 품질 좋은 착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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