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갤럭시S 호핀’ TV 광고가 ‘How to live SMART’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갤럭시S 호핀’ 광고는 ▷도입편 ▷‘골라준다’편 ▷‘이어본다’편 ▷‘쉽다’편 등 총 4편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제품의 핵심 기능에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더해 ‘동영상을 보는 가장 스마트한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PC로 보던 동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폰에서 다시 TV로 ‘끊임없이’ 이어보는 기능을 강조하는가 싶은 순간, “그래도 가끔씩은, 동영상을 잠시 끊고 그녀만을 바라보세요. 끊.임.없.이”라는 반전 멘트가 이어지는 것.
버스정류장ㆍ극장ㆍ카페ㆍ택시 등 다양한 공간에서 볼 수 있는 ‘스마트 스티커’도 ‘How to live SMART’ 캠페인을 즐기는 또 하나의 묘미이다. “여친에게만 문자 날리지 말고 엄마에게도 날려주세요.”, “페이스북만 들여다보지 말고 주위사람 얼굴도 돌아보세요.”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스마트 기기를 출시하며 모바일 혁신을 주도해 나갈 뿐 아니라,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디지털의 가치와 아날로그 감성이 결합된 새로운 스마트 문화를 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연 기자 @uh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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