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허남석 포스코ICT 사장 등 5명을 2011년도 기술경영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고기술경영자(CTO) 부문 수상자인 허 사장은 포스코에 30여년간 재직하며 광양제철소를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용 강판 전문제철소로 육성하고, 최첨단 FINEX 공정을 상용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부문에는 홍사혁 에니텍시스 대표이사와 강성공 대진코스탈 대표이사, 연구소장 부문에선 지성대 웅진케미칼 기술연구소 소장과 김상진 준마엔지니어링 기술연구소 소장이 공동 수상자로 뽑혔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정기총회와 함께 열린다.
<조문술 기자@munr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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