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페이스북 업계 첫 활용

신세계는 쇼핑도우미앱 소개


스마트폰 확산과 이로 인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발달로 백화점 업계도 이를 활용한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13일 ‘롯데백화점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LOTTEshopping)’를 오픈하고 1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 공식 트위터에 이은 두번째 SNS 채널로, 유통업계의 페이스북 활용은 최초다.

롯데백화점은 페이스북을 통해 쇼핑정보를 비롯한 롯데백화점의 대외활동을 전달할 예정이며, 페이 스북 공식 페이지 개설을 기념해 이달 중 대규모 페이스북ㆍ트위터 연계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신세계백화점도 14일 SK텔레콤과 공동개발한 스마트폰 쇼핑도우미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 ‘신세계 쇼핑 도우미’는 업계 최초로 ‘가상 의류 코디’ 기능을 선보이는 등 ‘내 손안의 퍼스널 쇼퍼 (개인쇼핑 도우미)’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기능 등을 자랑한다.

또 GPS로 가장 가까운 신세계 점포 및 상품 행사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전에 제공받은 할인쿠폰도 바로 스마트폰을 통해 활용할 수 있다.

신세계 쇼핑도우미는 SK텔레콤 T스토어 및 안드로이드 마켓,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성연진 기자/yjsu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