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는 서울지하철 9호선 연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김포 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안)’을 경기도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출된 기본계획 변경(안)은 그동안 개최한 도시철도 자문위원회 및 시민공청회와 관계전문가, 시민단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됐다.
서울지하철 9호선을 한강신도시까지 지하로 연장하고, 선형개선 및 노선 직선화를 통해 운영효율을 향상시켰다.
또한, 노선은 한강신도시를 대부분 경유하고 원도심은 주요 거점을 통과해 이용효율을 극대화 했다.
시 관계자는 “9호선 연장은 김포시의 미래발전 동력이 될 중대한 사업”이라면서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기본계획 변경(안)의 승인을 득해 조속한 시일 내 사업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이인수 기자/@rnrwpxp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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