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프리오픈테스트(Pre-Open Beta Test)를 진행하는 T3엔터테인먼트(이하 T3)의 신작 MMORPG '루나 모바일'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뜨겁다. 27일 T3는 '루나 모바일' 프리오픈테스트 참여 신청자 수가 국내에서만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20/07/27/20200727000500_0.jpg)
T3와 개발사인 소울게임즈는 프리오픈테스트를 1개 서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서버 안정성 부문을 최고 수준까지 테스트하기 위함이며, 정식 서비스 오픈 시 원활한 접속을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T3는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진행한 비공개사전테스트(CBT) 당시에는 4개 서버를 운영한 바 있다.
이번 프리오픈테스트는 인원 제한 없이 진행한다. 사전에 신청하지 못한 유저들 또한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루나 모바일을 설치한 후 플레이할 수 있다.
T3는 이번 프리오픈테스트를 통해 퀘스트 허들 등 게임 밸런스, 콘텐츠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도, UI를 비롯한 게임 전반 디자인에 대한 반응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저들이 루나 모바일의 다양한 콘텐츠를 원활히 체험할 수 있도록 경험치 버프 아이템, 유료 재화, 게임머니, 물약 등을 폭넓게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루나 모바일'은 유명 국산 PC 온라인 MMORPG '루나 온라인' IP를 기반으로 소울게임즈가 새롭게 제작 중인 오픈월드 형 모바일 게임이다.
게임은 동화풍 FULL 3D 그래픽과 함께 깜찍한 캐릭터가 등장하며, 코스튬, 방대한 월드 맵과 던전, 수 백가지 퀘스트, 탈것, 펫, 게임 내 결혼시스템 등을 구현했다.
T3 관계자는 "많은 유저들께서 여타 MMORPG와 차별화되는 루나 모바일에 성원해주고 계신 점 감사드린다"며 "프리오픈테스트를 통해 유저들께서 소중한 의견 많이 개진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건영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