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는 오는 3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에 과학영재 및 유망 협력사 케이-챔프(K-Champ)와 함께 참가한다고 밝혔다.
과학영재들은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한국과학영재학교학생 5명으로 KT전시 부스에서 전시요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KT는 한국 대표 통신기업으로서 미래 과학 꿈나무에게 글로벌 무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학생들의 MWC 전시 참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KT와 함께 MWC에 참여하는 ‘K-Champ’ 중 하나인 AQ의 직원들이 2014년 중국 상해 MAE(Mobile Asia Expo) 행사장에서 NFC 미디어폴을 설치하기 위해 점검하고 있는 모습. |
이번에 선발된 한국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은 MWC 2015 기간 동안 스페인 바로셀로나에 머물면서 KT 전시품목을 소개하고KT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국내외에 IT이슈와 MWC 참여 소감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KT는 한국형 히든 챔피언 양성을 위해 네오넥스소프트ㆍ에스코넥의 ‘요닥서비스’와 애니랙티브의 ‘전자칠판’, 채팅캣의 ‘영문번역서비스’, AQ의 ‘NFC 미디어폴’, 맥서스의 ‘선거관리시스템’ 등 6개 협력사의 부스를 KT 부스 내에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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