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왼쪽부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류방란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과학창의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소외지역 계층 청소년들에게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KISTI가 함께 운영하는 온라인 수학·과학 가상실험 환경구축 사업을 비롯, 창의재단의 창의적 인재 양성 사업과 KISTI의 데이터 교육 사업을 활용하여 학교 밖 청소년, 장애 학생 등을 대상으로 교육 소외 사각지대를 해소해나갈 계획이다.

조율래 창의재단 이사장은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교육 참여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에게 이공계와 관련된 진로를 꿈꿀 수 있도록 돕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교육 인프라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창의재단과 KISTI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업무협약의 실행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소외지역·계층 대상 청소년들에게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