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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이나 세계랭킹 32위로 도약..KLPGA투어 선수중 최고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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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윤이나(사진)가 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해 세계랭킹 32위에 올랐다. 이는 KLPGA투어 선수중 가장 높은 순위다.

8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월드랭킹에 따르면 윤이나는 평점 2.9점으로 세계랭킹을 35위에서 32위로 세 계단 상승시켰다. 윤이나는 오는 12월 열리는 LPGA투어 최종 예선에 신청을 해 놓은 상태다. 세계랭킹 75위 안에 들 경우 LPGA투어 퀄리파잉 최종 예선에 직행할 수 있다.

윤이나의 이번 주 순위는 KLPGA투어 선수중 가장 높으며 그 다음 선수는 35위인 이예원이다. 이예원은 타이틀 방어에 나섰던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예선탈락했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수지는 7계단 상승한 55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0걸중 순위 변동이 있는 선수는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유해란이다. 부티에는 12위에서 9위로 상승한 반면 유해란은 9위에서 10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고진영은 5위, 양희영은 8위 자리를 그대로 지켰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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