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오는 11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4 기간 중 ‘KLPGA 기부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KLPGT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의 슬로건인 ‘폐광지역과 함께하는 행복쉼터’에 맞춰 골프 팬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폐광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채리티 형식의 ‘KLPGA 기부 스토어’를 준비했다.

골프 팬들은 대회 기간에 갤러리 플라자에 마련된 ‘KLPGA 기부 스토어’에서 임희정, 한진선, 방신실 등 KLPGA 대표 선수들의 애장품(우드, 퍼터, 웨지)을 경매 형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친필 사인이 담긴 선수 사용 볼, 참가선수 전체 사인이 담긴 액자, 친필 사인 모자, KLPGA 가죽제품, KLPGA 홍보모델 굿즈 등도 준비되어 있다.

KLPGA 회원, KLPGA투어 시즌권 구매자, 그리고 폐광지역 주민에게는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대회 기간에 판매된 제품의 수익금 전액은 폐광지역 스포츠 꿈나무를 위해 사용된다.


sport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