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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V골프 프로모션스..한국 전원 탈락, 태국 4명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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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언더파 64타를 쳐 1위로 3라운드에 진출한 태국의 수티팟 프라티프티엔차이. [사진=LIV 골프]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함정우와 이정환 등 LIV 골프 프로모션스 이벤트에 출전한 코리안투어 선수 전원이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반면 태국은 4명이 최종 3라운드에 진출했다.

9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골프클럽(VK72)에서 열린 LIV 골프 프로모션스 2라운드에서 함정우와 이정환, 김비오, 한승수 등 코리안투어 선수 4명은 상위 20위 안에 들지 못해 3라운드 진출이 좌절됐다.

함정우와 이정환은 2언더파 70타를 쳤으나 공동 22위로 1타가 모자라 3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 첫날 6언더파 66타로 2위에 올랐던 한승수는 2오버파 74타, 김비오는 4오버파 76타로 부진해 동반 탈락했다.

한국선수들이 고배를 든 것과 달리 태국선수들은 4명이나 3라운드에 진출했다. 수티팟 프라티프티엔차이가 8언더파 64타로 1위에 올랐고 촌라팃 추엔분감은 6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아시안투어의 강호 품 삭산신도 4언더파 68타로 공동 11위를 기록해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2라운드를 통과한 20명은 10일 열리는 36홀 경기에서 LIV 골프행 티켓 3장을 놓고 격돌한다. 이번 대회엔 총상금 150만 달러에 우승상금 20만 달러가 걸려 있다. 지난 해 LIV 골프에서 뛴 재미교포 김시환은 2오버파 74타를 기록해 탈락했다. 김시환과 함께 LIV 골프에서 활동했던 브룩스 켑카의 동생 체이스 켑카는 기권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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