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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즈 장 메이뱅크 챔피언십 1타 차 선두..김세영은 단독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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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 차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서는 로즈 장. [사진=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로즈 장(미국)이 LPGA투어의 아시안스윙 세 번째 대회인 메이뱅크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1타 차 선두에 나섰다.

로즈 장은 28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쿠알라룸푸르 골프 &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7언더파 65타를 때려 중간 합계 18언더파 198타로 공동 2위인 아타야 티티쿤, 재스민 스완나푸라(이상 태국)를 1타 차로 앞섰다.

2~4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낚은 로즈 장은 7, 9번 홀의 징검다리 버디로 기세를 올렸으며 후반에도 버디 3개에 보기 1개로 2타를 더 줄였다. 로즈 장은 18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칩샷을 핀 1.5m에 붙인 뒤 버디로 연결해 1타 차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맞게 됐다.

로즈 장은 이날 18개 홀중 16개 홀에서 레귤러 온에 성공했으며 퍼트수는 27개에 불과했다.로즈 장은 이로써 지난 6월 프로 데뷔전인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 우승한 이후 11개 대회 만에 두 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

하지만 강호들과 싸워야 한다. 지난 해 신인왕인 티티쿤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잡는 화끈한 플레이를 펼쳤다. 베테랑 김세영의 노련함과도 경쟁해야 한다. 김세영은 무빙 데이에 16~18번 홀의 3연속 버디를 포함해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단독 4위에 자리했다.선누 로즈 장과 3타 차라 역전 가능성은 열려 있다.

고진영은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7언더파 208타로 인뤄닝(중국)과 함께 공동 21위에 올랐다. 최혜진은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김아림과 함께 공동 28위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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