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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솔하임컵 첫날 4승 2무 2패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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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포섬 경기에서 1홀 차 승리를 거둔 미국팀의 넬리 코다-앨리슨 코푸즈 조. [사진=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미국이 유럽과의 대륙 대항전인 솔하임컵 첫날 4승 2무 2패로 우위를 점했다.

미국은 23일(한국시간) 스페인 카사레스의 핀카 코르테신(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4승 2무 2패를 기록해 승점에서 5-3으로 앞섰다. 미국은 역대 전적에선 10승 7패로 앞서있으나 2019년과 20121년에는 유럽팀에 모두 패했다.

미국은 오전 포섬 경기(한 개의 볼을 번갈아 치는 경기방식)에서 솔하임컵 사상 처음으로 4전 전승을 거뒀으며 오후 포볼 경기(각자 플레이한 후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집계하는 경기방식)에선 2무 2패를 기록했다.

포섬 경기에서 렉시 톰슨-메간 캉 조는 ‘스웨덴 듀오’ 마야 스타르크-린 그랜트 조를 2홀 차로 눌렀으며 대니엘 강-안드레아 리 조는 셀린 부티에(프랑스)-조지아 홀(잉글랜드) 조를 1홀 차로 제쳤다.

이어 넬리 코다- 앨리슨 코푸즈 조는 안나 노퀴스트(스웨덴)-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 조를 1홀 차로, 앨리 유잉-샤이엔 나이츠 조는 찰리 헐(잉글랜드)-에밀리 페데르센(노르웨이) 조를 5홀 차로 눌렀다.

오후 포볼 경기에선 유럽이 2승 2무로 무패행진을 했다. 매과이어-홀 조가 톰슨-릴리아 부 조를 1홀 차로 제압했고 카르롤타 시간다(스페인)-그랜트 조가 에인절 인-유잉 조를 4홀 차로 대파했다. 제마 드라이버(스코틀랜드)-마들렌 삭스트림(스웨덴) 조는 로즈 장-메간 캉 조와, 스타르크-페데르센 조는 제니퍼 컵초-코푸즈 조와 각각 무승부를 기록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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