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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진영 세계랭킹 3위로 한 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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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고진영(사진)이 CPKC 여자오픈 준우승으로 세계랭킹을 3위로 한 계단 끌어 올렸다.

29일 발표된 롤렉스 월드랭킹에 따르면 고진영은 세계랭킹을 4위에서 3위로 상승시켰다. 세계랭킹 1위인 릴리아 부와 2위인 넬리 코다(이상 미국)는 제 자리를 지켰다.CPKC 여자오픈에서 3위에 오른 인뤄닝(중국)이 5위에서 4위로 올라왔고 에비앙챔피언십 우승자인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3위에서 5위로 하락했다.

김효주는 7위를 유지했다. 고진영을 연장전 끝에 꺾고 첫 우승을 차지한 메간 캉(미국)은 세계랭킹을 13위로 14계단이나 상승시켰다. 메간 캉은 유럽과의 대항전인 솔하임컵에도 미국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한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에서 우승한 김수지는 세계랭킹 4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주보다 6계단 상승한 순위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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