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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승열 배러쿠다 챔피언십 공동 12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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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노승열(사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총상금 380만 달러)에서 공동 12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노승열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 클럽(파71·7480야드)에서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1개에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5점을 잃어 중간 합계 18점으로 공동 12위로 밀려났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이글은 5점, 버디 2점을 주고 파는 0점,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을 준다.

첫날 이글 3방을 터뜨리며 6점 차 선두에 나섰던 노승열은 이날 180도 다른 경기를 했다. 5번 홀에서만 버디를 잡았을 뿐 나머지 홀서 5타를 잃었다. 특히 파 4홀인 14번 홀과 18번 홀에선 티샷 실수로 더블보기를 범했다. 선두권 선수중 유일하게 점수를 까먹은 노승열은 중간 합계 30점을 기록한 선두 라이언 제라드(미국)에 12점이나 뒤졌다.

교포 선수 제임스 한(미국)이 19점으로 공동 8위에 올랐다. 김성현이 9점, 강성훈 3점으로 모두 컷오프 기준인 11점을 통과하지 못했다. 배러쿠다 챔피언십은 같은 기간 영국에서 열리는 메이저 대회 디오픈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들이 주로 나와 경쟁하는 대회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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