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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테랑 양희영 마이어 클래식 1타 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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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는 양희영. [사진=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양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에서 1타 차 선두에 나섰다.

양희영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58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해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공동 2위인 후루에 아야카(일본)와 애슐리 부하이(남아공), 린시위(중국)를 1타 차로 앞섰다. 양희영은 이로써 2019년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우승한 후 약 4년 4개월 만에 통산 5승 기회를 잡았다.

지난 주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서 우승한 부하이는 마지막 홀 이글에 힘입어 6타를 줄이며 단숨에 우승권으로 치고 올라왔다. 최근 상승세가 뜨거워 최종라운드에서 양희영과 치열한 우승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린 후루에는 버디 6개에 보기 3개로 3타를 줄였으나 1타 차 2위로 밀려났다. 아직 LPGA투어 우승이 없는 린시위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다시 한번 우승 기회를 만들었다.

김효주는 버디 5개에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에리야 주타누간(태국),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와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제니퍼 컵초(미국)는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8위다. 지은희와 최혜진은 나란히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이민지(호주), 아디티 아쇽(인도) 등과 함께 공동 13위에 포진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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