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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병훈 찰스 슈왑 챌린지 공동 4위..선두와 5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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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4위로 반환점을 돈 안병훈. [사진=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4언더파 66타를 쳐 중간 합계 7언더파 133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선두 해리 홀(잉글랜드)과는 5타 차다.

1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기분좋게 출발한 안병훈은 4번 홀(파3)에서 그린을 놓쳐 보기를 범했으나 7, 8번 홀과 12, 13번 홀의 연속 버디에 힘입어 4타를 줄일 수 있었다.

대회 첫날 안병훈과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던 김시우는 이날 버디와 보기를 4개씩 주고받은 끝에 중간 합계 3언더파 137타로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이경훈은 1타를 줄여 순위를 공동 22위에서 공동 19위로 끌어올렸다. 교포 선수들인 이민우(호주)와 저스틴 서, 마이클 김(이상 미국)은 나란히 중간 합계 2언더파 138타로 공동 28위다.

고국 방문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성재는 중간 합계 2오버파 142타로 지난 주 PGA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예선탈락했다. 루키 김성현은 중간 합계 7오버파 147타로 동반 탈락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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