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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동해오픈 오는 9월 영종도 클럽72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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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갤러리가 몰린 신한동해오픈 경기 장면. [사진=K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KPGA 코리안투어 메이저 대회인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이 대회 장소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클럽72 컨트리클럽 오션코스로 옮긴다.

올해로 39회째 맞는 신한동해오픈은 2015년부터 7년간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지난해 대회는 일본 나라현의 코마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클럽72 오션코스는 ‘황금곰’ 잭 니클러스의 디자인팀이 토너먼트 코스로 설계했으며 인접한 대형 연습장인 드림 레인지와 갤러리 이동을 배려한 동선 배치, 방송설비 설치 편의 등 국제대회 개최에 적합한 골프장이다. 과거 LPGA투어 경기인 하나금융 챔피언십이 오랜 기간 이 코스에서 열렸다.

신한동해오픈은 2019년부터 KPGA 코리안투어, 아시안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가 공동주관해 각 투어 상위 랭커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아시아 최강자를 가리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만에 국내 골프 팬들을 신한동해오픈에 초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새롭게 선정한 도전적인 코스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정해질 서른아홉번째 챔피언에게 우승컵을 전달할 9월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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