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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PA, 퀄리파잉시리즈 6라운드로 단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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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퀄리파잉시리즈에서 합격한 선수들. [사진=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올해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퀄리파잉 시리즈가 종전 8라운드에서 6라운드로 축소된다.

LPGA투어는 22일 퀄리파잉 시리즈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30일부터 시작되는 2023시즌 LPGA 퀄리파잉 시리즈는 6일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에서 치러지게 됐다. 4라운드까지 치른 뒤 컷오프를 거쳐 5,6라운드에 진출할 선수들을 추리게 된다. LPGA 투어 측은 그동안 선수들의 의견을 듣고 이같은 변화를 선택했다.

LPGA 퀄리파잉시리즈는 최근 몇 차례 변화를 겪었다. 2017년까지는 5라운드로 진행됐으며 2018년부터 8라운드로 강화됐다. 2주에 걸쳐 4라운드 경기를 두번 열어 다음 시즌 출전권을 부여했다. 이로 인해 '지옥의 레이스'라는 별명이 붙었다. 8라운드를 치르기 위해선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이 요구됐기 때문이다.

퀄리파잉시리즈에는 해당 시즌 LPGA 투어 CME 글로브 순위 101~150위와 2부 투어 순위 11~35위, 세계 랭킹 75위 이내,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상위 10걸, 퀄리파잉 스쿨 2차전 통과 선수 등이 출전하게 된다. 퀄리파잉시리즈를 마친 후엔 상위 20위까지 다음 시즌 LPGA 투어 출전권이 주어지며 21~45위는 LPGA 투어 조건부 출전 자격과 2부 투어 출전권이 부여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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