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넥센이 세인트나인 주니어 골프 선수단을 창단했다.
넥센은 6일 서류 및 면접 등을 통해 선발된 9명의 골프 유망주와 함께 서울 강서구 더넥센유니버시티에서 주니어 선수단 창단식을 열었다. 넥센은 선발된 선수들에게 골프공과 용품을 지원하고, 대회 성적에 따라 연간 최대 1천만원의 장학금도 지급한다. 또 국내 유명 프로에게 레슨을 받을 기회를 주고, 안전한 대회장 이동을 위해 최고급 넥센타이어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4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대회를 개최하는 넥센은 "앞으로 남자 유망주와 프로 선수까지 후원할 계획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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