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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정훈 싱가포르 클래식 아쉬운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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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1타를 줄이는데 그쳐 공동 3위를 기록한 왕정훈. [사진=DP월드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왕정훈(28)이 DP월드투어 싱가포르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아쉽게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왕정훈은 12일 싱가포르의 라구나 내셔널 골프리조트클럽(파72·742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버디 3개에 보기 2개로 1타를 줄였으나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델 레이 알레한드로(스페인), 마르셀 슈나이더(독일)과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맞은 왕정훈은 2017년 1월 카타르 마스터스 우승 이후 6년 1개월 만에 투어 4승째를 노렸으나 마지막 날 9언더파를 몰아친 오키 스트라이덤(남아공)의 신들린 샷을 막을 수 없었다.

스트라이덤은 전반 1, 3, 5, 7, 9번 홀 버디로 5타를 줄였으며 후반에도 13,14번 홀의 연속 버디에 이은 16 18번 홀의 버디로 이날 하루에만 9타를 줄여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은 34만 달러(약 4억 3천만원)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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