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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GTF-KOREA 지도자 4명, WGTF 우수지도자 50인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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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TF가 최근 발표한 우수지도자 50인의 명단. 한국 지도자 4명이 포함되는 영광을 안았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세계골프지도자연맹(WGTF)이 선정한 2022~23년 우수지도자 50인에 원영식, 이원길, 이규범, 박재용 프로 등 한국인 지도자 4명이 포함됐다.

원영식 프로는 40여 년간의 필드 실전 경험과 20여 년의 티칭 경력을 바탕으로 전문 골프지도자 양성을 도모하는 동시에 올바른 마음가짐과 자세로 USGTF 회원들의 귀감이 됐다. 또한 골프 국가대표 훈련 GDR시스템을 도입하여 학습유형 파악, 스윙 자세를 분석, 진단하여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원길 프로는 2017년 USGTF 마스터 프로 선발전에서 전국 최저타, 이론테스트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많은 골프대회와 회장배 대회에서도 다수 우승 경력이 있으며 골프 교습서 ‘Timing Golf’를 저술하는 등 골프 발전에 이바지했다.

이규범 프로는 YB골프 아카데미를 운영중이며 회원들의 습관, 신체조건 등 다양한 상태를 고려하여 맞춤 개인지도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맞춤 개인지도를 진행하고 있으며 성인 뿐 아니라 주니어 육성에도 별도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용하는 등 골프 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

박재용 프로는 골프 전문인 육성과 골프 관련 지식 연구를 위한 토론회 개최, 국내외 골프 캠프 개최, 골프 프로와 개인 아마추어 매칭 서비스 등 골프 전문가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전문 골프지도자를 육성하고 있다.

WGTF는 1989년 미국에서 창립된 USGTF(United States Golf Teachers Federation)를 중심으로 한 세계 최대 규모의 골프지도자 연맹 상위 기관이다. WGTF에서는 2년마다 각국의 USGTF 연맹에서 우수한 티칭프로 전문가들을 추천받아 그 중 우수지도자 50명을 선정하고 홈페이지에 올려 85개 전 회원국에서 홍보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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