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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룩 헨더슨 개막전 첫날 1타 차 선두..소렌스탐은 셀럽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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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언더파를 몰아쳐 선두에 나선 브룩 헨더슨. [사진=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LPGA투어 개막전인 힐튼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십 첫날 넬리 코다(미국)를 제치고 1타 차 선두에 나섰다.

헨더슨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2위 넬리 코다(미국)를 1타 차로 앞섰다.

나이키와 계약한 코다는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뒤를 이어 애슐리 부하이(남아공)와 찰리 헐(잉글랜드), 젬마 드라이버그(스코틀랜드), 웨이링슈(대만)가 3언더파 69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타이틀 방어에 나선 대니얼 강(미국)은 1언더파 71타로 하타오카 나사(일본), 리젯 살라스(미국) 등과 함께 공동 9위에 자리했다. 대니얼 강은 지난 해 우승을 함께 한 캐디와 최근 결별했다.

최근 2년간 LPGA투어 우승자들만 출전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엔 한국선수가 한명도 출전하지 않았다. 당초 고진영이 출전 신청을 했으나 손목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한데다 훈련량도 부족해 출전 신청을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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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 부문 선두에 나선 아니카 소렌스탐. [사진=LPGA]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열린 셀러브리티 경기에선 ‘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39점으로 쟁쟁한 남자 선수들을 제치고 선두에 나섰다. 2위는 37점의 테니스 선수출신 마디 피시(미국)이다. 뒤를 이어 3위는 34점의 데릭 로(미국), 4위는 33점의 존 스몰츠(미국)다.

대회가 열리고 있는 레이크노나 골프장에 거주중인 소렌스탐은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 선두를 꿰찼다. 이번 대회에선 이글을 하면 5점, 버디는 3점, 파는 2점, 보기는 1점을 줘 많은 점수를 획득하는 골퍼에게 상금 10만 달러가 주어진다. ,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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