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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세리 여성 스포츠 발전에 공헌한 인물 36인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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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박세리(46)가 여성 스포츠 발전에 공헌한 상징적인 인물 36명에 선정됐다.

미국 경제 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최근 세계 여성 스포츠 발전에 공헌한 36명의 상징적 인물을 선정해 발표했다. 박세리는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동양계로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인 미셸 콴(미국)이 함께 뽑혔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박세리에 대해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회원으로, 여자 골프 역사에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라며 "아시아 출신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성공한 사실상 최초의 선수로, 수많은 다음 세대 선수들에게 영감을 줬다"고 평가했다.

골프 종목에서는 박세리 외에 낸시 로페스(미국)와 골프 외에 육상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베이브 디드릭슨 자하리아스(미국)가 선정됐다.

현역 선수로는 2022년 AP통신 올해의 여자 선수로 뽑힌 수영 종목의 케이티 러데키와 체조의 시몬 바일스, 농구의 캔디스 파커, 테니스의 비너스 윌리엄스(이상 미국) 등이 36명에 포함됐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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