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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언더파 몰아친 이정은6..1타 차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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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홀에서 아이언 샷을 날리고 있는 이정은6. [사진=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이정은6(26)가 LPGA투어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에서 1타 차 선두로 뛰어올랐다.

이정은6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켄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 13언더파 131타로 2위 린시유(중국)을 1타 차로 앞섰다. 이정은6는 7~10번 홀에서 4연속 버디를 잡는 등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뽐냈다.

이정은6는 지난 3월 드라이브온챔피언십부터 혼다 LPGA 타일랜드까지 3주 연속 톱10에 든 이후 지난 주 다나오픈까지 한번도 톱10에 든 적이 없다. 6개월간 기나긴 슬럼프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엘리 유잉(미국)은 2~7번 홀에서 6개 홀 연속 버디를 잡는 등 버디 9개에 보기 1개로 8타를 줄여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김아림(26)은 버디 5개에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함께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최혜진(23)은 버디 4개에 보기 3개로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이날 4타를 줄인 안나린(26)과 함께 공동 15위에 포진했다. 그러나 김세영(29)은 1타를 잃어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35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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