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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훈-노승열 PGA투어 출전권 잃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강성훈(사진 35)과 노승열(31)이 PGA투어 출전권을 잃었다.

강성훈은 5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뉴버그의 빅토리아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콘페리투어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1타를 줄였으나 최종 합계 1언더파 287타로 공동 65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강성훈은 3개 대회로 이뤄진 콘페리투어 파이널 시리즈에서 25위 안에 들어야 다음 시즌 PGA투어 출전권이 유지됐으나 42위를 기록했다. 콘페리투어챔피언십에서 컷오프된 노승열은 35위로 순위가 14계단이나 밀리는 바람에 시드 유지에 실패했다. 강성훈은 2019년 AT&T 바이런 넬슨에서 우승했으며 노승열은 2014년 취리히 클래식에서 우승한 바 있다.

교포선수인 저스틴 서(미국)는 콘테리투어챔피언십 마지막 날 4타를 더 줄여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2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 2022~23시즌 PGA 투어카드를 확보한 저스틴 서는 순위가 대폭 상승해 많은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안병훈(31)은 마지막 날 2타를 잃어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39위를 기록했다. 3라운드에서 공동 6위로 올라섰던 김성현(24)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최종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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