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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억 달러 몸값 하나? 캐머런 스미스 공동 3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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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첫날 이글 2방을 터뜨리며 공동 3위에 오른 캐머런 스미스(오른쪽). [사진=LIV 골프]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LIV 골프 시리즈 데뷔전에서 이글 2방을 터뜨리며 6언더파를 몰아쳐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스미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더 인터내셔널(파70)에서 열린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보스턴(총상금 2500만 달러) 첫날 경기에서 6언더파 64타를 쳐 호아킨 니만(칠레)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스미스는 공동 선두인 매튜 울프, 타일러 구치(이상 미국)에 1타 밖에 뒤지지 않아 데뷔전 우승 가능성을 높혔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중 세계랭킹이 2위로 가장 높은 스미스는 1억 달러(약 1360억원)의 이적료를 받고 LIV 골프로 이적했다. 몸값에 걸맞게 스미스는 데뷔전 첫날 이글 2개와 버디 5개, 보기와 더블보기 1개로 6타를 줄였다. 함께 이적한 니만은 5~8번 홀에서 4연속 버디를 잡는 등 버디 7개에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쳤다.

울프는 보기 3개를 범했으나 홀인원에 버디 6개를 잡아 공동 선두에 올랐다. 구치는 버디 8개에 보기 1개로 7타를 줄였다. 재미교포 케빈 나(나상욱)는 4언더파 66타로 루이 우스투이젠(남아공), 베른트 비스베르거(오스트리아), 폴 케이시(잉글랜드), 아니르반 라히리(인도)와 함께 공동 5위에 포진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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