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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병훈 콘페리투어 챔피언십 첫날 공동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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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콘페리투어 레콤 선코스트 클래식에서 우승한 후 아내와 기념촬영에 나선 안병훈. [사진=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안병훈(31)이 콘페리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00만 달러) 첫날 공동 8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2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뉴버그의 빅토리아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본 테일러(미국), 키라덱 아피반낫(태국) 등과 함께 공동 8위로 출발했다. 8언더파 64타를 쳐 선두에 나선 마이클 글리긱(캐나다)과는 3타 차다. 글리긱은 교포선수인 저스틴 서(미국), 칼 유안(중국) 등 공동 2위에 1타 앞섰다.

이번 대회는 콘페리투어 파이널 시리즈 최종전으로 콘페리투어 상위 랭커 75명과 PGA 투어 2021~2022시즌 페덱스컵 랭킹 126~200위 이내 선수들이 출전해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콘페리투어에서 상금랭킹 14위에 오른 안병훈은 2022~23시즌 PGA투어에서 출전 순번을 높이기 위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

일본남자프로골프투어(JGTO)에서 주로 활동한 김찬(32)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26위를 기록했다. 올시즌 안병훈과 함께 콘페리투어에서 뛴 김성현(24)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42위에 포진했다.

이번 시즌 PGA투어에서 뛴 노승열(31)과 강성훈(35)은 다음 시즌 잔류를 위해 콘페리투어 파이널 시리즈에서 25위 이내에 들어야 한다. 하지만 첫날 출발은 좋지 못했다. 노승열은 이븐파 72타로 호주 교포인 이민우와 함께 공동 76위, 강성훈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92위를 각각 기록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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