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유소연 시몬느컵 단체전 우승, 개인전 준우승
이미지중앙

유소연(왼쪽)이 파트너인 이보미와 함께 단체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대회 조직위]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유소연-이보미 조가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총상금 75만 달러)에서 단체전 우승을 거뒀다.

유-이 조는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폰독인다 골프코스(파72·680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를 합작해 단체전 초대 챔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엔 아시아 태평양 지역 16개 나라 4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사흘간 스트로크 플레이를 통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경쟁했다. 개인전엔 50만 달러, 단체전엔 25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됐다.

유소연은 마지막 날 버디 7개에 보기 2개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이보미가 3타를 잃는 부진으로 최종 합계 2언더파 214타를 기록했다.

이미지중앙

개인전 우승자인 수페랄이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대회 조직위]


개인전 우승은 프린세스 메리 수페랄(필리핀)에게 돌아갔다. 스페랄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해 유소연을 2타 차로 제치고 개인전 우승 상금 10만 달러(약 1억 3천만원)를 차지했다. 수페랄은 단체전에선 폴린 델 로사리오(필리핀)와 짝을 이뤄 최종 합계 7언더파로 준우승을 거뒀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최종 합계 8언더파 208타로 3위에 올랐다. 이보미가 6위, 김효주(27)는 최종 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8위에 각각 자리했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