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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채영, 라쿠텐슈퍼레이디스 둘째날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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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채영이 라쿠텐 슈퍼레이디스 둘째날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윤채영(34)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라쿠텐슈퍼레이디스(총상금 1억 엔) 둘째날 5타를 줄이면서 선두 가츠 미나미에 4타차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윤채영은 29일 일본 효고현의 도큐그랜드오크 골프클럽(파72 661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한 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서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첫홀부터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은 윤채영은 9번 홀에서 한 타 잃었으나 후반 들어 11,12번 홀 연속 버디에 이어 15번 홀 버디를 추가했다.

국내 1승에 일본에서는 2017년 진출해 아직 우승이 없는 윤채영은 항상 꾸준한 성적으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매 시즌 42위 이내 성적을 거뒀다. 올해는 대회 수가 적어 상금 68위에 올라 있다.

공동 2위로 출발한 미나미는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솎아내 66타를 쳐서 4타차 선두(13언더파 131타)로 내달렸다. 선두로 출발한 이나미 모네는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쳐 윤채영 및 3타를 줄인 야스다 유카, 6언더파를 친 카시와바라 아슈카와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아베 미뉴는 66타를 쳐서 아마모토 하루카와 공동 6위(8언더파), 이나리(32)는 4언더파 68타를 쳐서 아오키 세레나, 쿠와키 시호 등과 공동 8위(7언더파)에 자리했다.

4위로 출발한 배선우(28)는 이븐파 72타를 쳐서 4타를 줄인 이민영(30) 등과 공동 15위(6언더파)다. 전미정(40)은 2타를 줄여 공동 25위(5언더파)로 순위가 다소 하락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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