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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 랭킹 11] 카메론 스미스 6위, 고진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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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론 스미스가 더플레이어스를 우승했다. [사진=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플레이어스에서 우승한 카메론 스미스(호주)가 세계골프랭킹(OWGR) 10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 OWGR가 15일 발표한 올해 열한 번째주 골프 랭킹에 따르면 스미스는 필드력(SoF: Strength of Field) 806점으로 높았던 이 대회에서 80점의 우승 포인트를 받고 자신의 최고 랭킹을 찍었다. 올해 1월 하와이 센트리에서 우승하면서 22위에서 10위로 올라선 스미스는 시즌 2승을 올린 3명의 선수가 됐다.

* 세계 1위 욘 람(스페인)은 아놀드파머 대회에서 공동 17위에 이어 더플레이어스에서 55위로 부진해 1.44점의 포인트를 추가하는데 그쳐 평균 8.65점에서 8.34점으로 내려갔다. 하지만 2위인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컷탈락하면서 8.23점에서 7.93점대로 내려앉았다.

* 빅터 호블란(노르웨이)이 3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4위, 스코티 섀플러(미국)는 5위를 지켰다. 30세 미만의 톱5(27-25-24-29-25세)는 그대로 이어졌고, 32세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7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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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은 공동 55위에 그쳤다. [사진= PGA투어]


* 한국 선수 중에 임성재(24)는 25위로 한 계단 내려갔고, 김시우(27)는 54위를 지켰으며, 이경훈(31)은 78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김주형(20)도 86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미국 2부 투어에서 활동하는 김성현(24)이 178위, 아시안투어의 김비오(32)는 179위, 안병훈(31)이 243위, 박상현(39)이 244위다.

* 남아공에서 열린 DP월드투어 마이골프라이프오픈에서 파블로 라라자발(스페인)이 필드력 89점인 대회에서 우승해 포인트 23점을 추가하면서 207위에서 116위로 순위 상승을 이뤘다.

* 15일 발표된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WWGR)에서는 고진영(27)이 7주 연속 세계 1위로 총 121주간 정상을 유지했다. 고진영은 태국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으나 평균 포인트 9.95점으로 2위 넬리 코다(미국)의 8.99점과는 격차를 더 멀찍이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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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나 코즈 매드센이 태국에서 생애 첫승을 차지했다. [사진=LPGA]


* 지난주 태국에서 열린 혼다타일랜드에서 우승한 난나 코츠 매드센(덴마크)은 필드 레벨 431.75점인 대회에서 우승 포인트 34점을 얻어 55위에서 33위로 22계단 상승했다.

*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3위를 지켰고, 이민지(호주)가 4위, 대니얼 강(미국)은 5위다. 박인비(34)가 6위, 김세영(29)이 7위다. 하타오카 나사, 유카 사소(이상 일본)가 순위를 바꿔 8, 9위가 됐고, 렉시 톰슨(미국)이 10위다.

* 김효주(27)는 12위, 이정은6(26)는 17위를 지켰지만 전인지(28)는 28위로 3계단 내려앉았다. 국내 여자 선수 중에 박민지(24)는 19위, 장하나(30)는 29위, 임희정(22) 36위, 유해란(20)은 40위로 소폭 하락했다.

* 일본에서 열린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 두 번째 대회 메이지야스다생명보험 요코하마타이어 토너먼트에서 차이페이잉(대만)이 우승하면서 필드 레벨 159.75점인 이 대회 포인트 18점을 받아 153위에서 119위로 순위 상승을 이뤘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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