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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PGA Swing] 전예성의 부드러운 드라이버 스윙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전예성(21)은 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7개 대회에 출전해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1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출전한 대회 중 14개 대회에서 상금을 수령한 전예성은 대상 포인트 43위(82점), 상금 순위 33위(2억 5423만원)로 시즌을 마쳤다.

전예성은 2020년 KLPGA 투어에 데뷔하며 험난한 시즌을 보냈다. 드라이브 비거리 하락과 부진에 빠진 전예성은 상금 순위 61로 시즌을 마쳤다. 전예성은 시드순위전에 출전해 8위를 차지하며 정규투어 잔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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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1에서 생애 첫 승을 기록한 전예성. [사진=KLPGA]

새롭게 맞이한 2021 시즌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전예성은 9위를 차지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개막전 다음 5개 대회에서 연속 컷을 탈락했지만 드라이버 비거리가 증가하며 자신감을 이어나갔다. 이후 6월에 열린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1에서 전예성은 허다빈(24)을 연장전에서 꺾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우승을 차지한 전예성은 2023년까지 2년간 시드권을 확보하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다.

전예성의 드라이버 샷을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촬영했다. 그의 2021 시즌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227.94야드로 94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80.02%로 9위, 그린 적중률은 71.53%여서 48위에 올랐다. 평균 타수는 72.11타로 39위를 기록했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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