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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PGA Swing] 변진재의 크고 높은 아크를 활용한 티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변진재(33)는 지난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17개 대회에 출전해 GS칼텍스 매경오픈 공동 4위가 시즌 최고 성적이었다. 변진재는 후반기 좋은 모습을 유지해 올 시즌 출전한 대회 중 10개 대회에서 상금을 수령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31위(1883점), 상금 순위 35위(1억 3669만원)로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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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순위 35위로 지난 시즌을 마친 변진재. [사진=KPGA]

2008년부터 3년간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낸 변진재는 아시안게임 최종전에서 탈락한 뒤 프로에 전향해 2010년 퀄리파잉테스트를 수석으로 합격했다. 2011년부터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변진재는 2018년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에서 첫 승을 노렸지만 준우승에 머물렀다.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 시즌 돌아온 변진재는 첫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 중이다.

변진재의 드라이버 샷 스윙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신한동해오픈 3라운드에서 촬영했다. 그의 지난 시즌 퍼포먼스를 살펴보면 드라이버 비거리가 280.64야드로 78위, 페어웨이 안착률은 60.18%여서 83위, 그린 적중률은 71.88%로 12위, 평균 타수 71.47타로 28위를 기록했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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