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린(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를 수석으로 합격하며 내년 LPGA투어 진출을 확정했다. 13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도선의 하일랜드 오크스 골프장(파72)에서 열린 Q시리즈 최종 라운드에서 안나린은 6언더파 66타로 8라운드 최종 합계 33언더파 541타를 적어내며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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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무대에 도전하는 안나린. [사진=KLPGA]
안나린의 드라이버 샷을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 1라운드에 촬영했다. 그의 올 시즌 KLPGA 투어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232.48야드로 71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79.29%로 13위, 그린 적중률은 73.62%여서 36위에 올랐다. 평균 타수는 70.65타로 6위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쳤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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