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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 랭킹 49] 김주형 127위, 고진영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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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의 골프랭킹이 127위로 3계단 올랐다. [사진=아시안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아시안투어 라구나푸켓챔피언십에서 7위로 마친 김주형(19)이 세계골프랭킹(OWGR) 127위로 3계단 상승했다.

* OWGR이 6일 발표한 올해 마흔 아홉번째 주간 골프 랭킹에 따르면 태국 푸켓에서 열린 6번째 아시안투어 대회의 필드력(SoF: Strength of Field)은 4점에 불과했으나 우승자 파차라 콩와트마이(태국)의 포인트는 14점으로 높았다. 14세 때 아마추어로 첫승을 거둔 데 이어 8년만에 프로 데뷔 후 첫 아시안투어 우승을 추가한 그는 370위에서 223위로 랭킹이 올랐다.

* 일본남자투어(JGTO) 최종전 JT컵에서 우승한 타니하라 히데토는 필드력 46점인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포인트 16점을 받아 종전 184위에서 130위로 54계단 순위 상승을 이뤘다.

* 욘 람(스페인)은 9.66점에서 9.46점으로 내렸을 뿐 세계 1위를 지켰다. 2위 콜린 모리카와는 8.8점으로 점수가 소폭 하락했다. 람은 지난 6월 US오픈 이후 정상에 올라 현재까지 28주간 제위를 지키고 있다. 더스틴 존슨(미국)이 3위를 지켰으며, 패트릭 캔틀레이가 4위, 잰더 셔필리는 다시 5위로 순위 바꿈을 했다.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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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호블란이 히어로월드챌린지에서 우승했다. [사진=대회조직위]


*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월드챌린지에서 우승한 빅터 호블란(노르웨이)이 필드력 296점인 대회 우승 포인트 48점을 받아 9위에서 7위로 2계단 올라섰다.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8, 9위로 한 계단씩 하락했다.

* 한국 선수 중에 임성재(23)는 26위를 지켰고, 김시우(26)는 51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이경훈(30)은 64위를 지켰다. 김주형은 국내 선수 중에는 가장 높은 127위고, 박상현(38)은 193위로, 김성현(24)은 201위로 내려앉았다.

* 남아공에서 열린 선샤인투어 SA오픈챔피언십에서 대니얼 반 톤더가 우승해 32점의 포인트를 받아 151위에서 79위로 올라섰다.

* 7일 발표된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WWGR)에서는 세계 1위 넬리 코다(미국)는 평균 10.13점에서 9.99점으로 0.14포인트 하락했고, 지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최종전에서 우승한 고진영(26)은 9.97점에서 9.81점으로 0.16포인트나 하락하면서 2위를 지켰다. 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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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 코다는 지난 6월에 처음 1위에 올랐고 이어 11월8일 다시 정상을 차지했다.


* 코다는 지난 11월8일 펠리칸위민스챔피언십에서 시즌 4승을 거두면서 다시 정상에 오른 뒤 현재까지 22주간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로써 박성현의 20주, 유소연의 19주를 따라잡았고 이제 평샨샨과 아리아 쭈타누깐이 보유한 23주간 1위도 깨트릴 태세다.

* 3위인 박인비(33)는 5.97점으로 소폭 인상했고, 김세영(28)은 리디아 고(뉴질랜드)에 밀려 5위로 내려앉았다. 김효주(26)는 9위, 이정은6(25)가 17위를 지켰고, 유소연(32)은 24위로 한 계단 올랐다.

* 국내 여자 선수 중에 박민지(23)가 21위로 가장 높고, 장하나(29)는 27위, 유해란(20)이 31위, 임희정(21)은 32위를 차지했다.

* 일본 선수 중에 하타오카 나사가 6위로 가장 순위가 높고, 아야카 후루에가 15위로 일본 내 선두, 시즌 9승의 이나미 모네가 16위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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