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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진짜 스윙!] 개막전 챔피언 문도엽의 티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문도엽(30)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개막전인 제16회 DB손해보험프로미오픈(총상금 7억원)에서 3년 만에 통산 2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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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도엽이 개막전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문도엽은 지난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컨트리클럽 오크-메이플 코스(파72 7121야드)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마쳤다. 이로써 2018년 메이저인 KPGA선수권에서 우승한 이래 3년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지난주 첫 대회에서 문도엽의 투어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 297.89야드로 투어 27위에 올라 있다. 페어웨이 정확성은 64.29%로 87위에 그치고 그린 적중률은 83.33%여서 4위로 뛰어난 성적이다. 타수는 평균 69.25타로 1위, 평균 버디수도 5.5개로 1위, 홀당 퍼트수는 1.8개로 27위였다.

문도엽의 드라이버 샷을 원주 오크밸리 1번 홀에서 촬영했다. 신장 175cm에 70kg의 아담한 체구지만 몸의 각 부분을 잘 활용해 최대의 파워를 이뤄낸다. [촬영, 편집=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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