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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지현의 심플레슨] ⑤ 효과적인 연습 방법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회원인 심지현 프로가 이제 막 골프에 입문해 열정을 불태우는 아마추어 골퍼들인 이른바 ‘골린이’들을 대상으로 간단하게 골프를 익힐 수 있는 심플 레슨을 시작합니다. 매주 수요일 레슨 코너를 진행하는 심 프로는 엑스골프 소속입니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골프 연습장에서 올바르지 않은 연습 습관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 생각없이 무조건 공만 많이 치는 연습하는 방법은 효율이 떨어지고, 잘못하면 몸만 다치는 결과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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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에서 무작정 볼만 많이 치는 건 좋은 연습 습관이 아니다.


연습장에 혼자 가면 필드에서 실제 라운드하는 루틴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 좋다. 그립과 어드레스를 실제 샷처럼 체크한 훈 빈 스윙을 필드에서와 똑같이 한 뒤에 실제 샷에 들어간다. 그리고 피니시까지 잡고 내려온다. 공을 무작정 많이 치는 것보다는 실제 필드에서와 같은 조건에서 샷을 하는 게 더 좋은 연습이 된다.

두 번째로 많이 보는 비효율적인 연습은 백스윙을 한 뒤에 눈으로 따라가면서 확인하는 것이다. 그리고 거기서 그대로 샷을 이어간다. 하지만 이때는 자세가 이미 비뚤어진 경우일 때가 많고 그 결과 샷도 좋지 않다. 혼자 연습할 때 백스윙에서 어느 지점에서 멈춘다. 확인을 마치면 처음 셋업으로 돌아와야 한다. 거기서 다시 스윙을 해야 샷을 확인한 보람이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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